희미한 기억이지만
어린 날
갑자기 느꼈습니다.
나는 사람입니다.
참 다행입니다.
길을 걷습니다.
다리에 체중이 느껴집니다.
나는 살아 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그러나
마냥 사람이라고 다는 아닙니다.
구속과 욕망으로
삶을 이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참 다행입니다.
자유와
사랑으로 행복을
이룰 수 있으니까요.
--------------------------------------- by Daj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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