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르라미

다재헌 생활 2024. 12. 3. 10:46

귀뚜라미, 피라미와 같이 라미가 붙여진 매미가 쓰르라미이다.

일명 쓰름매미인데 '쓰으름 쓰으름'하며 울기 때문에 쓰름매미이다. 

'뚤래미', '찔렁이'라고 부르는 지방도 있다.

어린 시절에 여름방학 때가 되면 말매미, 참매미들 속에서

작은 체구에도 지지않고 힘차게 울어대던 쓰르라미가 많았는데

요즈음은 보기 힘들어 졌다.

쓰르라미(아스피린 알약)

지난 여름에 다재헌에서 죽어있는 쓰르라미를 발견했다.

나는 그마저도 반가워서 사진을 찍어 놓았다.

쓰르라미

 쓰르라미는 가녀린데 배와 가슴사이의 청각기관을 보호하는 은색의 덮개가 삼각형 모양으로 뾰족하다.  

 

------------by  Daj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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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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