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열매로 계절을 말한다.
산은 싸리버섯, 송이버섯, 능이버섯, 가지버섯, 흑버섯 등 식용버섯과
다양한 색의 독버섯을 토해내고, 
들판은 황금색으로 물든다.
가을은 한편으로 강하고 현란하다.  


     주변에 꽃처럼 붉은 단풍


     여인의 마음처럼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꽃


     가을볕에 얼굴이 발그레 달아오른 사과

 

      

       담쟁이의 멋진 단풍 

 

      억새꽃이 마르니 가을인가 하노라 

 

     가을은 현란하다 

 

    감나무

 

    소나무도 단풍이 든다? 영양실조?

 

   겨울잠자러 살모사가 껍질 남겨두고 굴로 들어 갔구나

 

   죽단화도 단풍(?) 아니면 황풍(?)이 든다 

 

   산딸나무 단풍 

 

   목련도 가을이 되니 황풍이 든다 

 

  거북바위

 

  삼형제 바위중에 맏바위 위에서 찍은 다재헌

 

  맏바위에서 바라다 본 평바위  

 

   아내와 다재헌의 단풍놀이  

 

   가을은 아름답다 

 

     가을의 상징 [국화]


     바위틈에  끼어서 꼼짝 못하는 가을


     다재헌에 씨앗이 날아와 더부살이하는 야생 [황국]

 

      예쁜 국화를 꺽어 잠시 감상하는 모순성, 가을의 딜레마

    


     다재헌의 가을색


가을은 잠시 머물다 겨울 속으로 잠겨간다.
쓸쓸함을 남기며......

 

    以下는 2018.10.19일에 찍은 사진들


                  ------  by  Daj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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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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